정치

tjb

보수 단일후보 적합도 한덕수 30.0% 김문수 21.9%…'없음·모름' 48.2%[리얼미터](

기사입력
2025-05-05 오전 10:22
최종수정
2025-05-05 오전 10:22
조회수
5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차기 대선 보수진영 단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30.0%,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21.9%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30일∼5월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만약 한 후보와 김 후보가 보수 단일화를 한다면 누가 최종 보수 후보로 나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없음'은 40.2%, '잘 모름'은 8.0%습니였다.


두 후보의 차이는 8.1%포인트(p)로, 한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한 후보가 49.7%를, 김 후보가 24.2%를 기록했습니다.

18.9%는 없음, 7.2%는 잘모름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53.3%는 한 후보, 26.5%는 김 후보라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한 후보가 7.8%, 김 후보가 20.5%, 없음이 63.1%, 잘모름이 8.6%였습니다.


보수층에서는 한 후보가 45.6%, 김 후보가 25.9%로 나타났습니다.


중도층에서는 한 후보가 25.9%, 김 후보가 20.2%였고, 진보층에서는 한 후보가 14.9%, 김 후보가 20.1%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는 한 후보 36.8%·김 후보 15.5%, 30대는 한 후보 33.6%· 김 후보 20.0%, 60대는 한 후보 29.1%·김 후보 23.0%, 70세 이상은 한 후보 37.1%·김 후보 26.2%였습니다.


40대에서는 한 후보가 25.4%, 김 후보가 25.6%, 50대에서는 한 후보가 21.4%, 김 후보 20.5%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한 후보가 31.7%, 김 후보가 18.8%, 인천·경기에서 한 후보가 29.2%, 김 후보가 21.5%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한 후보 30.5%, 김 후보 26.8%, 대구·경북에서는 한 후보 37.4%, 김 후보 21.8%, 광주·전라에서는 한 후보 23.7%, 김 후보 19.1%였습니다.


리얼미터는 "한 후보가 중도 확장성이 김 후보보다 좀 더 갖췄다는 평가에 따라 단일화 여론이 한 후보 쪽으로 좀 더 앞서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다만, 유보적 응답이 여전히 높아 향후 단일화 방식과 한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 등이 대선 판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김 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경선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되기 전 시행됐습니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4%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TJB 대전방송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