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내륙지역은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밀양의 낮 기온 27.4도, 그 밖의 많은 곳에서도 25도를 웃돌며 다소 더웠는데요.
내일은 낮 기온이 떨어지면서 평년 수준의 온화한 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며 일교차가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부산과 경남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불 위기 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된 만큼 작은 불씨도 세심하게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내일 전국 하늘 쾌청하게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7도가량 낮아 내륙은 무척 쌀쌀하겠고요. 낮이 되면 진주 21도, 사천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은 창원 20도, 거제 19도, 밀양은 23도 보이겠고요.
부산의 한낮 기온은 18도, 김해 20도, 양산 21도 예상됩니다.
동해 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물결은 최고 3.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고요.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5월의 첫 날인 목요일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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