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째 공석 상태인 강원랜드 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강원랜드 노동조합은 어제(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 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되는 건 '알박기 낙하산' 인사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정선 지역 공추위도 사장 공모 절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삼척 도계와 영월, 태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정치 일정과 무관하게 사장 임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지역 의견은 갈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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