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tjb

[TJB 여론조사] 70.2% 개헌 필요..대통령실 세종 이전 42.7%

기사입력
2025-04-16 오후 8:35
최종수정
2025-04-16 오후 8:35
조회수
10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관련 이미지 1
6월 3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TJB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민 70.2%가 헌법개정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개헌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23.7%였습니다.


개헌을 한다면 현행 대통령 중심제를 토대로 개헌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36.9%로 가장 많았고, 국회 다수당이 내각을 구성하는 의원내각제가 좋다는 의견은 17.1%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중심제와 의원내각제를 합친 분권형 대통령제를 선호하는 비율은 19.1%로 조사됐습니다.


대통령 임기에 대한 물음엔 미국과 같은 4년 중임제가 좋다는 의견이 57.9%로 과반이 넘었고,
현행 5년 단임제가 좋다는 대답은 33%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통령 집무실은 어디여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엔 42.7%가 집무실을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답했고, 청와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36.5%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은 13%에 그쳤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민이 생각하는 차기 정부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이 34.7%로 가장 많았고, 비상계엄에 대한 진실 규명이 15.1%, 탄핵 정국 이후 국민통합과 갈등 해소가
13.4%로 뒤를 이었습니다.


충청 지역 현안 중 우선 추진 과제로는 24.6%가 '국회와 대통령실 완전 이전을 위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이라고 답했고, 대덕특구 R&D 지원 강화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충청권 메가시티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TJB가 디트뉴스와 함께 조원씨앤아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4명을 전화 면접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조사의뢰 : TJB · 디트뉴스24
조사기관 : 조원씨앤아이/글로벌리서치
조사지역 : 대전/세종/충남
조사기간 : 2025년 4월 14~15일
조사대상 : 대전/세종/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무작위 추출
응답률 : 13% (7,695명 중 1,004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5년 3월 말 행안부 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TJB 대전방송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