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하루였는데요. 내일도 부산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내륙은 일교차가 매우 극심하게 벌어질 텐데요. 아침에는 겨울처럼 춥다가도 낮이 되면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며 하루 사이 세 계절을 오가기도 하겠습니다.
당분간 부산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서 시설물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진주와 거창 24도, 합천은 26도로 오늘보다 3~10도가량이나 높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은 창원 22도, 거제 21도, 밀양은 24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의 한낮 기온은 20도, 김해와 양산 22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해상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앞으로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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