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g1

폐광지 대책.."대선 의제로 반드시 관철"

기사입력
2025-04-10 오전 11:19
최종수정
2025-04-10 오전 11:19
조회수
14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
삼척 도계 주민들이 정부의 폐광 대책을 촉구하며 거리 농성을 벌인지 백 일이 넘었습니다.

아직 정부에서는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주민들은 대통령 선거에 폐광지역 대책이 의제로 다뤄져야 한다며 정치권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한석탄공사 폐광반대 공동 투쟁위원회가 폐광에 따른 정부 대책을 촉구하며 거리 농성을 시작한 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릴레이 단식과 세종 정부청사 1인 피켓 시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책을 촉구했지만,

정부는 아직 대답이 없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김광태 폐광반대 공동투쟁위원장
"한 산업이 끝나가는 과정에 이 지역이 지방 소멸이라든가 공동화라든가 여러 부분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냐 하면, 진심 어린 정책들이 반영돼야 했었던 거거든요."

공투위는 조기폐광 지역 경제진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7천억 여원 규모의 폐광지 대체 산업에 대한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데,

삼척 도계에 3천억 여원 규모의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 사업도 포함돼 있습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예타 통과를 압박 중인 공투위와 지역사회는 다가오는 대선에서도 이 문제가 의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화INT▶ 권정복 삼척시의장
"강원특별자치도는 물론 폐광지역의 시와 군, 지역 정치권들이 힘을 모아서 대선주자들로부터 폐광지역의 첨단 대체 산업의 전환 또는 SOC확충 사업 이런 것들을 약속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S /U ▶
"폐광 반대 공동투쟁위는 오는 28일 태백 장성광업소, 전남 화순광업소 주민 등과 함께 세종시에서 대규모 총궐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