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영남권 산불 사태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는
식목일과 청명·한식 연휴 기간에 맞춰
행사 취소는 물론,
집중적인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과거 식목일이 공휴일이었던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식목일 산불은 총 61건으로,
공휴일이 해제된 이후 18년간 발생한 평균보다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간 산불 원인의 상당수가
성묘객이나 등산객의 실화,
농사 준비 과정의 쓰레기 소각 등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문가들은 산불 예방을 위해
마을과 민가 주변에는
소나무 대신 불에 잘 타지 않는 활엽수를 심고, 산불 연료가 되는 낙엽을 줄이며
나무 사이 간격을 넓히는
근본적인 숲 가꾸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 기후변화로 봄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목일 날짜를 앞당기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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