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음속 불길을 제대로 풀지 못하면 병이 됩니다. 특히 오랜 시간 억눌려 온 분노는 통제 불가능의 급발진이 되어 폭력과 범죄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30년 넘게 일한 김병후 원장이 분노의 역할과 올바른 분노 사용법 등을 알려 줍니다.
'보통의 분노' 오늘의 책입니다.
밖에선 마음을 잘 다스리다가 집에만 오면 화를 참지 못하는 분들이 있죠.
가족에게 화를 내고 난 뒤 '과했나?' 라는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하는데요.
저자는 분노는 우리 삶에 없어선 안 될 감정이며, 분노가 없다면 관계도 유지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단, 세련되게 분노를 표출함으로써 상황을 바꾸어야 한다고 덧붙이는데요.
저자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분노의 유형을 나누고, 각각의 원인 분석은 물론 효과적인 해소 방법을 제시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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