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활성제와 같은 살충제 첨가물 성분이 인체 독성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김민석 박사와 동아대 조완섭 교수 공동연구진은 살충제 유효성분 분산을 위해 혼합된 계면활성제가 두꺼운 외피를 가진 곤충에게는 살충제 성분 전달을 떨어뜨리지만 오히려 인간과 동물에게는 살충제 성분 전달을 높여 독성을 높인다는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연구진들은 유효성분에 대한 단일물질 독성연구뿐만 아니라 혼합물에 대한 효능과 독성기전에 대한 연구도 병행되어야만 안전한 화학물질 사용 규제를 위한 근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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