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을 찾아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났지만 빈손회담으로 끝났습니다.
박 시장은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과 산업은행 이전이 필요하다며 법 통과를 요청했지만, 이 대표는 북극항로와 관련된 얘기를 하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비공개 회담에서도 박 시장은 이 대표가 지역 현안에 냉담한 입장을 보여왔다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고, 민주당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만 얘기하기로 한 자리였다고 반박하는 등, 모두에게 소득없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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