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식품과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본격화합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늘(4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과천시와 공동으로 정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센터는 농산물을 바탕으로 식품기업의 시제품 제작, 기술 실증,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거점 시설입니다.
춘천시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52억 5천만 원을 포함, 모두 1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푸드테크 산업의 전초기지를 구축합니다.
공모 선정 분야는 '개인맞춤형식품'으로, 생애주기·질병·유전자 등 과학적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식품을 제조하고 서비스하는 기술을 연구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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