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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봉준호표 SF '미키17'

기사입력
2025-02-28 오전 08:38
최종수정
2025-02-28 오전 08:38
조회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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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미키17' 이 개봉합니다. 이번에는 죽기 위해 다시 태어나는 복제인간 이야기인데요, 할리우드 SF 영화에도 봉준호 '매직'이 통할지, 먼저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지구를 떠나기로 결심했다/익스펜더블에 지원한다고요?/진짜로요?/당신이 죽을 때마다/우린 새로운 걸 배우고/인류는 나아갑니다.}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 '미키' {내 데이터가 저장되면 완전히 새로운 몸을 얻는다} 4년 동안 반복되는 죽음과 다시 프린트되는 사이클에 익숙해질 즈음 '미키 17'은 얼음행성 생명체 크리퍼와 만나고, 죽을 위기에서 살아 돌아오는데요. {멀티플은/불법이므로 모두 제거합니다/너 왜 안 죽었어?/우리가 멀티플이라고?} '미키17'이 죽은 줄 알고 다음 미키가 이미 프린트돼 있는 상황!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하는 현실 속에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어이, 미키/잘 죽고/내일 보자} 익숙해지는 죽음이 있을까요? 영화'미키17'이었습니다. ======= 수백 년간 은거하던 해동밀교의 교주가 생명을 제물로 바쳐 절대 악의 힘을 얻기 위한 의식을 시작하는데요. 해동밀교의 다섯 호법들은 교주를 막기 위해 힘을 보태줄 새로운 인물을 찾아 나섭니다. {이적을 행하는 신부님이라 알고 있소만} {내게 주어진 길을 가야겠지/내가 필요한 곳이라면/그게 어디든} 파문 당한 신부 박윤규, 무공을 위해 밀교를 찾은 현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예언의 아이, 준후가 합세하는데요. 하늘이 불타던 날, 새로운 전설이 시작됩니다! 이우혁 작가의 원작 소설 '퇴마록'이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해 입소문을 타고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스토리와 비주얼로 승부한 K-오컬트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의 흥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되는 영화 '퇴마록'이었습니다. === <앵커> 내일은 3월 1일, 광복 80주년에 맞이하는 뜻깊은 3.1절인데요. 우리가 몰랐던 항일 독립투쟁 이야기가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서로를 살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선 도산 안창호 선생과 손정도 목사의 뜨거운 항일투쟁 대서사시 '호조',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국내가 어렵다면/해외로 나가 독립군 기지를 개척할 생각입니다/우리 손으로 작은 천국을 만들려 한다/도산 형님과 꿈꾸었던 호조 세상의 이상촌이지} 120년 전 일제강점기. 안창호와 손정도는 상해 임시정부를 이끌게 되는데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대한의 국민은!~(노래)대한의 국민이여, 일어나라!/최후의 1인까지 반드시 싸워 이길 것입니다!} 독립자금을 모으고 항일단체를 조직하는 일에 앞장서지만 일제의 표적이 되는 두 사람. 조선총독부에서 특별 파견한 '이시이'가 그들을 집요하게 쫓는데요. {나라도 없는 주제에 남의 땅에서/이상촌을/멈춰라!/더 이상 동포들을 괴롭히지 마라!/이 악하고 어두운 세계를 부스러뜨리고/평화의 세계, 사랑의 세계로 나가야 합니다} 서로를 살리는 세상 '호조'였습니다. --- <앵커> 106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분들이 있어, 이 땅이 다시 빛을 찾은 지 80년이 지났는데요. 도산 안창호 선생이 그토록 꿈꾸던 모두가 차별 없이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은 지금, 이루어졌을까요?! 핫이슈클릭 오희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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