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오늘도 여전히 공기가 차갑습니다. 종일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어제보다 온화하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날은 갈수록 메마르고 있는데요. 부산과 경남 동부에 건조경보가, 그 밖의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까지 불어 화재 위험이 큰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린 가운데 눈비가 내리겠는데요. 또 제주도와 남부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 진주와 합천 8도, 거창 6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거제 7도, 창녕 9도, 그 밖의 지역 8도로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부산권 한낮 기온 8도 예상됩니다. 먼 해상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해안으로 너울 성 파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 주 후반부터는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불편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