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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尹 탄핵심판 막바지'..주말 대전 도심서 찬반 집회

기사입력
2025-02-19 오후 9:08
최종수정
2025-02-19 오후 9:08
조회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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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면서
탄핵 찬반을 놓고 양쪽 세력이 펼치는
집회도 점점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전광훈 목사의 탄핵 반대 집회가
오늘 대전에서 열린 데 이어 토요일엔
대전 둔산동에서 대규모 찬반 집회가
나란히 예고돼 있어,두 집단간의
물리적 충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집회 참가자들이
대전역 서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탄핵 반대 집회가
전날 대구에서 진행된 데 이어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전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과 중국의 선거 개입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란 선동, 선전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또 다시 국민저항권을 언급하며
광화문 집회 참석을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전광훈 / 사랑제일교회 목사
- "헌법 위의 권위는 뭐냐 국민 저항권이야. 그래서 3.1절날 우리가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찔끔찔끔 오지 말고 한꺼번에 그냥 3천만 명이 모여서 국민 저항권을 선포해 보자 이거야."

'아스팔트 우파' 양대 축으로 꼽히는
전광훈 목사 주축의 '광화문파' 집회에 이어
'여의도파'로 분류되는 세이브 코리아도
오는 토요일 대전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특히 이번 집회엔 부정선거 의혹 등을 주장하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역대 최대 규모인 5만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같은날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도
대전시청에서 8백여미터 떨어진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열고
불법 계엄과 친위쿠데타 세력에 대한 엄벌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대전 도심 한복판에서
열릴 주말 탄핵 찬반 집회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최운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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