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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사계절 고원 스포츠 도시 도약

기사입력
2025-02-07 오후 9:08
최종수정
2025-02-07 오후 9:08
조회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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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태백시는 사계절 고원 스포츠 산업 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사계절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이 가능하도록 고지대 여건을 활용한 맞춤형 체육시설들을 속속 건립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서울 남산의 3배가 넘는 평균 해발 고도 902m의 고원도시, 태백.

낮은 기온 때문에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방문이 여름철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브릿지▶
"태백시가 여름철 집중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설 확충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표적 시설은 125억 원을 들여 고원4구장 일원에 들어설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구장.

축구장, 육상트랙에 전술회의실과 심판대기실까지 갖췄습니다.

옛 함태초 부지에는 휴(休) 전지훈련센터가 들어섭니다.

내년까지 125억 원을 들여 웨이트 트레이닝센터와 체력측정실, 재활센터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합니다.

탁구, 배드민턴 전용구장인 청정고원 스포츠센터도 175억 원을 들여 고원체육관 옆에 짓습니다.

태백선수촌 다목적 체육관 건립과 태백볼링장 16레인 증축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인터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사업과 인프라 구축으로 스포츠 특구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계는 물론 동계 종목 유치에도 힘쏟고 있습니다.

동계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스포츠 대회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일단 기온이 낮고 눈이 잘 쌓이는 동네예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겨울스포츠를 운영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올해 세계와 전국, 도 단위를 합해 모두 45개 대회를 유치해 15만6천여 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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