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에 도내 28개 노선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올해는 제2경춘국도 등 시군별 주요 도로가 착공하고, 일부 노선은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된 도내 노선은 모두 28개.
이 노선들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 돼 1년간 조사를 받게 됩니다.
/선정된 노선은 춘천 서면~신북 4차로 신설 등 국도 대체 우회도로 5곳을 비롯해,
인제 북면~고성 간성 2차로 개량 등 국도 15곳과 국지도 8곳 등 모두 28곳으로 역대 최대 규모 입니다./
지난해 12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제천~영월 고속도로 등 일부 도로는 연내 착공합니다.
/제천~영월을 비롯해 평창 무이~홍천 생곡 지방도 확포장 공사 2곳과 춘천 서면대교, 제2경춘국도,
횡성 병지방~율동 지방도 확포장 등 모두 6곳 입니다./
◀브릿지▶
"또 3개 사업은 상반기 중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포천~화천 광덕터널 지방도 확포장은 이달중 예타 결과가 발표되고,
포천~철원 고속도로와 속초~고성 고속도로는 각각 4월과 6월 중 예타 포함 여부가 결정될 전망 입니다./
"강원도가 마지막 퍼즐이다. 여기를 채워 넣음으로써 국가 경쟁력이 올라갈 수 있다. 이런 차원에서 지금 중앙 정부를 설득하고 있고.."
강원자치도는 철원~고성 고속도로를 비롯해 영덕~삼척, 영월~양구 등 3개 노선도
오는 12월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을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석 / 디자인 이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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