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민 화합과 체육인들의 공정한 승부를 겨루는 강원도민체전이 올해는 삼척에서 열립니다.
5월 대회 개최를 앞두고 삼척시가 경기장 보수에 나서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삼척종합운동장 육상 트랙 공사가 한창입니다.
오는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 닷새 간 열리는 제60회 강원자치도민 체육대회를 위해서입니다.
삼척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건 지난 2007년 이후 18년 만입니다.
◀ S /U ▶
"삼척시는 강원자치도민 체육대회의 엠블럼과 마스코트, 구호를 확정하는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43개 종목에 만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지난해 열린 양양 체전보다 족구와 합기도 등 2개 종목이 늘었습니다.
수영과 조정을 포함한 12개 종목은 춘천과 동해, 강릉, 횡성, 양양 등 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겨울이 따뜻한 해양성 기후를 자랑하는 삼척시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 훈련지로도 각광을 받았습니다.
삼척시는 이번 도민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상부한 스포츠메카로 거듭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종합운동장, 육상 트랙 교체 공사 외 다수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4월 말까지 전부 완료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18회째를 맞는 강원자치도 장애인생활 체육대회도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삼척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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