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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시국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으로
지방의회가 해외 출장을 놓고 고민 중입니다.
대전시의회는 이달 중순부터
산업건설위원회를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등은
팀을 구성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2개 팀은 출장을 취소했고,
나머지 2개 팀은 고심중인데
1개 팀은 예정대로 출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충남도의회는 구마모토현 의회와
국제 협력을 위한 일본 출장을 취소했고,
대전 5개 구의회 역시 정국 상황을 고려해
해외출장을 떠나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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