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12월 초에 맞는 초겨울 날씨가 나타나겠는데요. 오늘 아침 부산은 7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 한낮에도 대부분 지역이 11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고, 휴일에는 부산이 0도까지 뚝 떨어지며 무척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거나 구름 많겠고, 호남에는 오전까지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진주 영하 1.2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9도가량이나 높게 출발하고 있고, 낮 기온 진주와 합천 10도, 의령은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은 창원과 거제 11도, 통영은 12도로 평년 수준 보이겠습니다. 부산권 낮 최고 기온 모두 11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절기 ‘대설’인 내일, 기온이 떨어지면서 경남서부내륙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화요일에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김해와 사천공항 모두 기상상황 좋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