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과도한 정보 홍수 속에 비교가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
조용한 자기 성찰과 해방의 가르침을 배워봅니다.
이병희 작가의 '다시 장자' 오늘의 책입니다.
<리포트>
장자는 중국 전국시대 송나라에 살았던 철학자입니다.
'노장 철학 연구' 외길을 걷고 있는 철학자인 저자는 2천300여년 전 인물인 장자를 현대 한국에 다시 소환했는데요.
요즘은 SNS 등의 영향으로 대다수의 현대인들이 남들과의 비교에서 자유롭지 못 하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울리는 알람과 자극으로 피로도는 갈수록 높아지는데요.
이것이 작가가 장자를 소환한 배경입니다.
그는 생존 욕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과거에도 내면을 들여다 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또 만물과 내가 대립하는 대신 하나로 보고, 자신을 비운 무의식 상태를 유지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라고 전하는데요.
이런 장자의 지혜는 번잡하고 나약한 우리의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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