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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트앤컬쳐]'색감과 음감으로 느끼는 가을의 아름다움'

기사입력
2024-11-08 오후 9:06
최종수정
2024-11-08 오후 9:06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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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주말을 맞아 깊어져 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음악회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전 세계 15개국 작가가 참여한
공주국제미술제부터,
장한나의 그랜드페스티벌까지

아트앤컬쳐, 조혜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울긋불긋 가을 색감이 물든
계룡산의 풍경,

캔버스 위 유화로 표현한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은
잊고 있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합니다.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해
전 세계 15개국 46명의 작가의
200여 작품을 선보이는
공주국제미술제가
다음 달 15일까지
공주 임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개최 21주년을 맞은 이번 전시 주제는
'상상'으로
각 나라 색의 특성을 통해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횝니다.

▶ 인터뷰 : 임립 / 공주 임립미술관장
- "대체로 상상에 대한 것은 그걸 통해서 관람객 자신들이 이렇게 다시 분석해 보고 그런 것들을 감상하면 좋은 감상이 되겠습니다. "

국내 작가 3명의
조각 개인전도
실내와 실외에서 각각 열리는데,
자연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작품 감상에 또 다른 낭만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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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7천만 년 전에 등장해
지구 최초의 식물인 이끼류와
공룡 시대를 대표하는 양치식물과 소철.

식물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1종 천 570본의 다양한 식물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특별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티라노사우르스와 트리케라톱스 등
거대 공룡과 원시의 숲속을
탐험하는 컨셉으로
영화보다 생생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 실장
- "생물들이 굉장히 큰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생물 다양성과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을지 그런 부분들을 알리기 위한 전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거듭난 장한나 예술감독의
그랜드페스티벌이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립니다.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소프라노 박혜상 베이스 스테파노 박,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과
첼리스트 김솔 다니엘의
무대가 가을밤을 수놓습니다.

10일 폐막 공연에서는
장한나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일반 시민들도 연주에 참여하는
참여무대 '투티'에서
관객과 연주자들이 함께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TJB 조혜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상훈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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