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족을 둘러싼 30년간의 사랑과 슬픔, 관용과 화해를 그린 소설입니다. 앤 나폴리타노의 '헬로 뷰티풀'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침묵과 외면이 내려앉은 집안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윌리엄 워터스!
줄리아에게 선택받고 나서야 시끌벅적하고 친밀한 가족이 생기는데요.
계획대로 흘러갈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의 삶은 각자의 인생에 피하기 힘든 질문이 던져지고, 지켜야 할 비밀이 생기면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책은 각자 운명을 헤쳐 나가는 인물들을 통해 사랑이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지, 온전한 자신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의 '오프라 북클럽'이 선정한 100번째 도서이자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여름 독서 리스트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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