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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주의 날씨> 내일 아침 쌀쌀, 한낮 포근..출근길 내륙 안개

기사입력
2024-10-24 오후 8:56
최종수정
2024-10-24 오후 8:56
조회수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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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한 하루였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던 오늘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내륙은 여전히 한자릿수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이 되면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해지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도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는데요. 강이나 호수와 가까운 도로에서는 시야가 더 답답한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지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진주의 아침 기온 9도, 거창 5도로 매우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진주와 사천 23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창원의 아침 기온 13도, 밀양 10도선에서 시작해 한낮에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부산 16도, 김해 13도에서 출발하겠고, 부산권 한낮 기온 모두 25도 예상됩니다. 남해 먼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요. 해안으로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는 점차 하늘빛이 흐려지겠고,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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