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을 중심으로 또다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거제 서이말에는 140mm 이상, 남해 138, 부산에도 100mm가 넘는 가을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 비구름은 대부분 물러갔지만, 내일 새벽까지 5~20mm의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하늘빛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인 내일은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점차 찬 공기가 내려올 텐데요. 특히 목요일인 모레는 부산의 아침 기온 12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내리는 비는 내일 새벽에 모두 잦아들겠고, 이후로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3도 정도 낮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은 창원과 밀양 21도, 통영 22도 보이겠습니다.
부산의 낮 최고 기온은 22도, 김해 21도 예상됩니다.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3.5m 안팎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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