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말을 맞아 다양한 가을 축제들이
대전과 충남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화와 국수, 국밥을 즐길 수 있는
예산 삼국축제에 관람객들이 몰렸고
어르신들만을 위한 축제인
대전 유성 실버 페스티벌과
논산 강경젓갈 축제에도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박범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알록달록한 국화와
핑크뮬리 등 만 9천 500 송이의 꽃들이
예산 장터거리 일대를 수놓습니다.
시민들은 너도, 나도
국화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만연한 가을 날씨를 만끽합니다.
▶ 인터뷰 : 김수정 정다올 장복순 / 강원도 속초
- "속초에서 4시간 정도 걸려서 왔고요. 예산에 이런 축제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볼거리도 많은 것 같고 즐길 거리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것 같습니다. 재밌어요."
5가지 종류의 국수와
예산의 명물인
뜨끈한 국밥의 냄새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듭니다.
▶ 인터뷰 : 이선구 이라엘 / 홍성군 홍북읍
- "애들도 국수 좋아하고 하거든요. 그래서 국수 먹으러 왔는데 정말 여러 가지 국수들도 많고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와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산 상설시장 일원에서
내일까지 열리는 삼국축제는 주요 콘텐츠인
국화와 국밥, 국수부터
다양한 공연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대전시 유성구 두드림 공연장에서도
어르신들만을 위한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실버 페스티벌에서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건강프로그램과
어렸을 적 추억을 떠올리는
체험도 하며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 인터뷰 : 박선욱 배영철 / 대전 유성구
- "오늘 주말이라서 산책 나왔다가 실버 페스티벌이라는 게 있다고 그래서 들러봤는데 너무 공연하는 것도 재밌고 또 '인생네컷'이라는 사진관이 있어서 체험 한번 해보고 싶어서 들렸습니다."
실버 페스티벌에서는
대전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한 10개 팀의 경연대회와
함께 시니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실시하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강경젓갈과 상월 고구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논산 강경젓갈 축제도
논산시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에서 이어져
고구마와 젓갈의 궁합을
선보였습니다.
TJB 박범식입니다.
(영상취재: 성낙중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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