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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K리그2 '2위' 돌풍의 충남아산FC..내친김에 승격까지

기사입력
2024-10-18 오후 9:06
최종수정
2024-10-18 오후 9:06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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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K리그2 충남아산FC가
승격권인 2위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리그 막바지에 돌입한 충남아산이
남은 4경기, 파란을 넘어
내친김에 1부리그 승격까지
닿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닝요가 안양FC 수비진 사이로
패스를 찔러넣고,
데니손이 침착하게 마무리합니다.

9월 마지막 주,
1위 안양을 잡아낸 충남아산FC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골입니다.

최근 6경기에서 김포에게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4승 1무 1패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순위도 고공행진,
승점 51점으로 승격권인
리그 2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올리고 있고,
1위 안양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세직 / 충남아산FC 주장
- "승점을 많이 쌓았기 때문에 직전 경기를 졌다고 하더라도 현재 분위기는 너무 좋고요."

부족한 예산에 선수층도
얇다는 평가도 있지만,
3백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조직력이
돌풍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여기에 적시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용병들의 활약까지 더해졌습니다.

▶ 인터뷰 : 주닝요 / 충남아산FC FW (리그 9골 8도움)
- "리그에 잘 적응된 상태여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고, 동료들과 감독님이 신뢰를 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

K리그2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마지막 4경기를
모두 원정에서 치러야 하는
선수들은 휴식기 동안
파주시민축구단과
연습경기를 펼치면서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최근 이어진 호성적으로
K리그 이달의 감독상까지 받은
김현석 충남아산FC 감독은
남은 4경기에서
승점 8점 이상을 따내면
K리그2 우승도 가능하다고 내다봤습니다.

1위로 리그를 마무리하면
곧장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현석 / 충남아산FC 감독
- "도전의 결과물이 지금 현재 위치라고 생각을 하고…. 승점 9점이면 1위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빨간' 유니폼 착용을 둘러싼
정치 개입 논란으로 어수선했던
시즌 초와 달리 리그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충남아산FC.

▶ 스탠딩 : 이수복 / 기자
- "충남아산FC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성남FC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승격을 향한 영광의 걸음을 내딛습니다.
TJB 이수복입니다."

(영상취재 최운기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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