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누구나 살다 보면 행복한 날도, 죽을 만큼 힘든 날도 있기 마련이죠.
가족의 상실을 딛고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한수정의 에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힙하게 삽니다' 오늘의 책입니다.
사랑하는 남편과의 예기치 않은 이별! 채워지지 않을 것만 같은 이 상실감으로부터 언젠가 헤어나올 수 있을까요?
저자는 남편과 사별하고 지난 6년 동안 스스로 느낀 변화와 어떻게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됐는지 이야기합니다.
깊고 큰 상실을 통해 때론 삶을 다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얻었고, 때론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고백하고 있는데요.
아픔과 고통의 감정은 멀리해야 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맞이할 때 비로소 행복의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된다고 덧붙입니다.
오늘의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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