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른여덟에 갑자기 떠난 유학, 캐나다에서 절실한 마음으로 전한 39가지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아롬의 '별에게 맹세코 잘돼'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15년 동안 뉴스와 시사전문 아나운서로 일한 저자! 쥐고 있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캐나다 유학길에 오릅니다.
서른 여덟, 적지 않은 나이에 유학을 결심한 이유는 바로 노동학 공부!
다른 나라에서 아이 둘을 돌보며 유학하는 동안, 그는 "모든 시간은 결국 만난다"는 법칙을 배우게 되는데요.
저자는 내일이 기다려지는 삶을 살아보고 싶은 간절함에 남은 용기를 끌어모아 유학길에 올랐다고 고백합니다.
그렇게 떠난 유학 생활은 외롭고, 후회스러웠지만 성실함의 증거가 차곡차곡 쌓여 결과를 만들어냈는데요.
웃다가 울다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우리 인생을 응축해 놓은 한 편의 영화 같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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