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유일의 종합예술 축제 '부산예술제'의 계절이 시작됐습니다. 부산 예술계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시간, 함께 만나보시죠?!
부산 예술을 이끌어가는 '부산예술제'가 지난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은 <예술 낙원>이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올해로 62회를 맞은 부산예술제는 부산예총 12개 단위 협회에서 주관하는 15개의 전시와 공연으로 진행됩니다.
{ 저희들이 예술회관에서 활발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예술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01:13" 이 예술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부산예술제 전시와 공연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데요.
이 가을, 문화예술의 도시 부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 가져보시죠?!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지역미술계를 이끌어 온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작가가 전시의 주체가 돼 국내와 해외 유명 작가들과 함께 참여하는 '국제아트페어'인데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미술 직거래 시장이자, 예술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 소통의 자리입니다.
부산 미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저력을 보여주는 'BFAA국제아트페어'에서
우리 지역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직접 만나보시죠?!
{앵커: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이선경의 개인전이 해운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 함께 확인해 보시죠?!}
작품 속 인물들의 시선과 마주치는 순간, 마치 서로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듯, 어떤 감정이 생겨납니다.
식물, 꽃, 새, 나비와 같이 자연 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인물들의 시선이 강렬하게 다가오는데요.
아픔과 상처를 지니고 사는 모든 이에게 작품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왔던 이선경 작가의 개인전 '삶의 정원에서'입니다.
{ 계절마다 사람이 느끼는 고통도 다 다를 것이고, 아름다움과 절망도 느끼는 순간도 있을 텐데/보시는 관객들이 나의 삶에도 어떤 계절이 지나가고 있는지 한번 느껴보시길 바라면서 제목을 그렇게 정했습니다.}
회화 속 식물과 생명체에, 상징과 은유로 의미를 불어 넣어, 다양한 공감을 자아내는 이선경 작가의 작품과 함께
이 가을, 따스한 정서적 위로를 받는 시간, 가져보시죠!
부산은 지금, 단풍보다 먼저, 예술로 물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 전시와 함께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지금까지 핫이슈클릭, 오희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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