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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쳐] - '정관박물관'

기사입력
2024-10-07 오전 08:29
최종수정
2024-10-07 오전 08:29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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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최초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으로 관심을 모았던 정관박물관이 10년의 기록을 담은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2015년 1월 개관한 정관박물관은 정관 신도시 개발 사업 과정에서 발굴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건립되었는데요. '정관 박물관 10년의 기록-이제 우리의 일기를 쓰겠소' 특별기획전이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고려청자 대접', '모란과 사자 무늬가 있는 청동거울', '백자합과 명기'와 같은, 기장, 정관 지역에서 선조들이 사용했던 유물 130여 점을 직접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개관 과정부터 지금까지, 박물관을 위해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노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장 지역의 삼국 시대 이후 역사와 최근 발굴되고 있는 유적들, 공들여 지켜온 기증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10년의 세월을 하루하루 일기처럼 써내려 간 '정관박물관 10년의 기록-이제 우리의 일기를 쓰겠소' 특별기획전에서 지역 문화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 가져보시죠?! === <앵커> 오페라가 어렵다는 편견은 알아듣지 못하는 원어 공연이 원인이기도 한데요. 원어 공연의 한계를 과감하게 극복하고 우리말로 공연되는 오페라가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2009년 금정문화회관 부산초연에서 95%의 관객점유율을 기록한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다시 부산에서 선보입니다. 오페라를 어렵게 만드는 원어 공연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우리말 대사와 가사를 통해 관객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안지환/그랜드 오페라단 단장/잘 알려진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오페라의 전편 이야기입니다./젊고 유능한 백작 '알마비바'와 아름답고 영리한 '로지나' 그리고 재치 넘치는 이발사 '피가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올해로 창단 28주년을 맞은 그랜드 오페라단은 오페라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K-오페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요. 익숙한 선율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통해 이 가을, 로맨틱 코믹오페라가 주는 감동을 느껴보시죠?! ======== <앵커> 어떤 전시, 어떤 공연을 즐길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한 주의 시작입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예술계 소식을 가지고 다음 주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클릭 오희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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