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9년 큰 충격을 안겼던 '조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할리 퀸' 함께인데요. 다시 한번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2년 전, 세상을 뒤흔들며 고담시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아서 플렉'
고담시 최악의 범죄자들을 모아놓은 아캄 수용소에 갇혀 범죄자들의 추앙을 받지만 정작 본인은 무기력한데요.
{♬당신이 미소 짓는 순간/조커를 처음 본 순간/당신을 본 순간/♬온 세상이 함께 미소 짓고/내 생애 처음으로 혼자가 아니라고 느꼈어요}
어느 날, 수용소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리 퀸젤'은 아서의 삶을 다시 뒤흔듭니다.
{♬내 생애 처음으로/♬ 날 필요로 하는 누군가가 있네/아직도 그래?/본인이 스타 같아?/보여줘}
무고한 시민을 죽인 죄로 재판에 오르게 된 '아서'
그의 마음 속에 잠들어 있던 '조커'가 깨어나고 '리 퀸젤'도 자신을 '할리 퀸'이라 지칭하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듭니다.
프랑스어 '폴리 아 되'는 둘의 광기, 공유정신병적 장애를 뜻하는데요.
조커를 유일하게 이해하는 인물, 할리퀸과 함께 최후의 심판대에 올라 어떤 광기어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지...
{할렐루야 노래하고 어서 행복해져요/심판의 날을 맞이해야죠}
영화 '조커 폴리 아 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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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의 한가운데
미 육군 소속 상사 '존 킨리'는 현지 통역사 '아흐메드'와 함께 가던 중 습격을 당하는데요.
목숨을 잃을 절체절명의 순간!
{3주 전까지만 해도 당신 죽은 줄 알았어/당신 목숨을 빚진 거야/날 짊어지고 산을 넘은 사람이/지금 어느 구멍에 숨어 있어/내가 있어야 했는데/아흐메드와 가족들이 위험한 상황입니다/우리가 개입할 순 없어/직접 구해내겠습니다}
아흐메드와 그의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참혹한 전장 한 가운데로 들어가는 '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념과 갈등을 뛰어넘은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영화 '더 커버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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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과 더블린 문학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상영 작가의 작품이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김고은, 노상현의 연기는 어떤 시너지를 터트릴 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시선을 싹쓸이하는 과감한 스타일과 남 눈치를 보지 않는 거침없는 행동으로 모두의 관심을 받는 자유로운 영혼, '재희'
그런 재희에게 눈길은 가지만 세상과 거리를 두는데 익숙한 '흥수'
이 두 사람이 기막힌 동거를 시작합니다.
{좋은말로 할 때 놔라/ 나쁜 말로 하면 어쩔 건데?/나쁜 XX/야! 장흥수/누가 뭐라 그래도/난 네 편이야/오케이 브라더}
누구에게도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하필 재희에게 들켜버린 흥수!
{앞으로 벌어질 일들/니가 진짜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나는 너 이해하는데/ 네가 뭔데 날 이해해?}
서로가 이상형일 수는 없지만 오직 둘만 이해할 수 있는 순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
사랑은 노터치, 우정은 포에버
{내가 나인 채로도 충분하다는 알려준 내 20대의 외장하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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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주 수요일,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개막합니다. 마음에 드는 영화 한 편과 함께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라면서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핫이슈클릭 OOO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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