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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정우주 품은 한화..'160km 트리오' 꿈꾼다

기사입력
2024-09-11 오후 9:06
최종수정
2024-09-11 오후 9:06
조회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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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10년 미래를 좌우한다는
KBO 신인 드래프트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최고 구속 156km의 강속구를 뿌리며
고교 최고 투수로 평가받는
전주고 특급 정우주 선수를 품에 안았습니다.

조형준 기잡니다.

【 기자 】

프로 데뷔를 꿈꾸는
1천2백여 명의 유망주들이 쏟아지며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지난해 성적의 역순으로
드래프트 순번이 정해지며
두 번째로 지명에 나선 한화는
고교 특급 정우주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 인터뷰 : (sync)
- "한화이글스는 전주고 투수 정우주 선수입니다."

185cm 키에 몸무게 88kg의
다부진 체격인 정우주는
최고 구속 156km까지 기록한
우완 파이어볼러.

올해 고교 16경기 성적은
4승 1패, 평균자책점 1.57.

9이닝당 탈삼진은 15.8개로
일찌감치 고교 최대어로 평가되며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 LA 다저스 등
메이저리그 팀들의 관심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손혁 / 한화이글스 단장
- "특히 정우주 선수가 가진 속구는 배운다고 해서 가질 수 있는 속구가 아니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저희는 정우주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정우주는 지명 결과에
1백 퍼센트를 넘어 1만 퍼센트 만족한다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정우주 / 한화이글스 1라운드 지명
- "한화이글스가 가을야구를 넘어서 한국시리즈 우승하는 게 모든 팬분들의 염원이실 텐데 제가 빠른 시일 내에 1군 무대에 올라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투수 중 처음으로
꿈의 구속 '160km'를 던진 문동주와
최근 날개를 펴기 시작한 김서현에 이어
정우주까지 품은 한화는 이제
'160km' 트리오를 꿈꿉니다.

▶ 스탠딩 : 조형준 / 기자
- "올 시즌 가을야구에 도전하며
달라진 전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화.

또 다른 특급 유망주의 합류로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TJB 조형준입니다."
(영상 취재: 이용주 기자)
(화면 제공: 이글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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