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흔들리며 빛나는 청춘의 계절들, 세 사람이 서로를 향한 마음의 삼각형을 그려냅니다.
김화진 작가의 '동경'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마음의 세밀화'를 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다져온 김화진 작가.
다양한 마음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있는데요.
이번 작품에는 일과 꿈, 개별적 존재로서의 자신과 가족 앞에서 흔들리는 세 여성이 등장합니다.
마냥 어리다고만 할 수도, 그렇다고 어엿한 어른이라고도 할 수 없는 서른 언저리.
혼란스러운 삶의 분기점에서 만난 그들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라 각기 다른 성격을 지녔지만 서로에게 이끌립니다.
서로에 대한 동경이 만들어내는 인력으로 가까워졌다 멀어지길 반복하는 세 사람!
좀처럼 정리되지도 이해되지도 않는 관계의 삼각함수 속에서 함께 성장해나갑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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