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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해안 강풍, 부산 낮까지 가끔 비..폭염 계속

기사입력
2024-08-29 오후 8:50
최종수정
2024-12-18 오후 2:17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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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산'이 일본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부산과 남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는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낮까지 부산에는 5~40mm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하동에는 폭염경보가, 부산과 그 밖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고요. 내일 부산의 낮 최고 기온 32도, 하동은 36도까지 치솟겠고,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34~3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동해안을 따라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낮이 되면 진주와 사천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은 창원과 거제, 밀양 34도 35도 보이겠습니다. 양산의 한낮 기온 32도, 김해는 33도가 예상됩니다. 남해동부 먼 바다에는 태풍경보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이어지며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해안으로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대체로 맑겠고요. 늦더위는 9월 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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