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지영 작가가 4년 만에 에세이를 펴내고 독자들과 만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책입니다. }
번잡한 도시를 떠나 섬진강 근처로 옮긴 작가.
지리산과 섬진강이 눈앞에 보이는 소박한 집에서 일상을 만끽했습니다.
책을 통해서 스스로를 긍정하게 된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는데요.
진행되고 있는 다섯 개의 소송.
지금도 기사마다 악플이 줄줄이 달리지만, 작가는 "날마다 더 행복하다" 고 말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삶이 괴로워진 후배 세 명이 차례로 찾아오는데요.
그들은 어떻게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작가는 자연을 가까이 하고 지인들과 위로를 나누기.
무엇보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나부터 먼저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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