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첫 날인 오늘 아침, 지금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경남 서부 남해안은 저녁 무렵부터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부산과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또 다시 곳곳으로 강한 폭우가 쏟아지겠는데요. 부산과 남해안, 지리산에 시간당 30~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들 지역에 많게는 120~15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도 최대 80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제주도는 종일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 동안 내륙은 31도 안팎의 무더위가 나타나겠고, 습도가 높아서 체감상 더 덥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창원 29도, 거제 28도, 밀양은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부산의 낮 최고 기온 27도, 양산 3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 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체전선은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한 주 내내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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