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고 권위의 문학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상문학상!
올해 대상 수상의 영광은 조경란 작가에게 돌아갔는데요.
'제47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이혼과 퇴사 뒤 방황하던 '재서'! 대도시 변두리에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복삿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복삿집 길 건너에는 혼자 반찬가게를 하는 독신녀 '미용' 있는데요.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며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 나갑니다.
중견작가 조경란이 단편 '일러두기'로 올해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책 속엔 '일러두기'를 비롯해 작가가 뽑은 대표작 '검은 개 흰 말', 문학적 자서전 '살아가기'도 수록됐는데요.
이외에도 우수작을 받은 김기태·박민정·박솔뫼·성혜령·최미래 작가의 소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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