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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신경통·흉터 남긴다, 어른 수두 '대상포진'

기사입력
2021-01-20 오전 10:02
최종수정
2021-01-20 오전 10:02
조회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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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 어른 수두로 불리는 대상포진은 그 빈틈을 노립니다.
명심할 건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란 건데요. 신경통부터 흉터까지 합병증도 다양합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감기몸살처럼 팔다리가 저리고 피로하더니 붉은 띠 모양으로 물집이 잡혔습니다.

알고 보니 어릴 때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신경을 타고 나온 건데요.

일명 어른 수두 대상포진은 이름 그대로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특징입니다.

==========

{정세원 피부과 전문의/ 더고운피부과 원장, 부산대 피부과학 박사, 인제대 백병원 전임의, 대한피부과학회 지도전문의}

{[몸살감기]의 경우에는 온몸에 근육통을 동반한 고열과 기침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의 경우에는 고열 기침 오한 같은 증상은 적은 편이고, [몸 한쪽 특정 부위]가
작은 자극에도 [과민한 반응]이 있거나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1~2주 뒤]에 [물집]이나 [발진]이 생긴 경우에 대상포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

대상포진은 나이든 사람만 걸릴까요? 2019년 대상포진 진료 환자 74만 명을 분석한 결과,
5명 가운데 1명은 20대~30대였는데요.

골든타임인 72시간을 지켜야 흉터-신경통 같은 합병증의 위험을 낮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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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신경 염증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항바이러스제] 복용과 [신경 염증, 2차 감염, 가려움, 통증]을 줄이는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피부에 발생한 [물집] 병변의 경우에는 [소독치료]와 함께 [광선치료]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휴식으로 [면역력 증강]이 필요합니다.}
=================
심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 대상포진은 그 빈틈을 노립니다.

나이가 많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대상포진 합병증이 더 잘 생기는데요.

50세 이상은 백신을 맞는 게 권고됩니다.
===============

{정세원 피부과 전문의/ 더고운피부과 원장, 부산대 피부과학 박사, 인제대 백병원 전임의, 대한피부과학회 지도전문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발생률]과 함께 대상포진 후 [신경통] 같은
[합병증]을 줄이는 것으로 이미 [증명]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분들]의 경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리하게 하는 것보다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더 추천됩니다.}

============

대상포진은 한번 걸리면 다시 안 걸릴까요?

사실 대상포진도 여러 번 걸릴 수 있는데요.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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