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대전 지역
대학병원 등에서도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성모병원에선 인턴 21명 전원과
레지던트 26명 등 전공의 47명이
사직서를 내고 대부분이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대전을지대병원에선 전공의협의회장이
전공의 42명의 사직서를 모아 제출했고,
대전선병원에선 전공의 21명 중
16명이 오전에 사직서를 낸 뒤
모두 정상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양대병원은 전공의 122명 중
절반 가량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전공의 217명이 있는 충남대병원은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어
정확한 인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각 병원은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는 등
의료 대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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