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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경선 구도 윤곽, 경선룰 논란도

기사입력
2021-01-18 오후 8:51
최종수정
2021-01-18 오후 8:51
조회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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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해,
민주당 경선도 본격 경쟁구도로 흐르게 됐습니다.

경선룰 논란이 계속되는 국민의힘은 지지도 1위 박형준 예비후보에 맞서,
다른 후보들이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모양새입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초의 부산시의회 여성 의장을 지낸 박인영 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친노,친문 후보임을 강조한 박 전 의장은 오거돈 전 시장을 낡은 시대,
30년 부산을 독점한 보수정권을 낡은 정치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야 지지도 1위를 달리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맹비난했습니다.

{박인영/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이명박이라는 희대의 범법자를 대통령으로 만든 주역입니다.
그런데 이명박 최측근 박형준 후보는 사과 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여성 가산점 25%를 받는 박 전 의장의 합류로, 민주당 경선도 경쟁구도를 갖췄습니다.

경선룰 논란이 계속되는 국민의힘은, 이번엔 역선택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지지 정당을 묻지 않는 것은, 당원을 무시하고 반대로 여당 지지자가
우리 당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터져나왔습니다."

주로 당심에서 상대 후보를 앞선다고 판단한 후보들의 주장입니다.

신인 한 명을 뺀 예비경선 3위권 통과를 장담못하는 후보들은, 선두권인 박형준 흡집내기에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모양새입니다.

군소 후보간 단일화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당 내부에서 부산시장 탈환이 우선시되면서 당내경선에서의
네거티브 공격이 잘 먹히지 않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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