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첨단 과학 기술과 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3 대전사이언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과학도시 대전에 특화된
특수영상분야 문화축제인
영화제도 함께 열려,
과학과 문화, 기술이 어우러진
대표 축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합니다.
조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챗 GPT에
미래 과학도시 대전을 그려달라고
요청하자, 금세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반고흐 화풍으로 바꿔 달라고 하니,
뚝딱 그려냅니다.
AI시대, 예술과 과학의 융합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로봇으로 튀긴 치킨은 어떤 맛일까?
버튼을 누르자
로봇이 치킨의 종류에 따라
조리 방법을 달리해 치킨을 튀겨냅니다.
드론으로 날아와,
로봇이 문 앞까지
전달해 주는 택배,
미래에서 온 택배 배송 주역들도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정훈 / ETRI 디지털융합연구소 우정·물류기술연구센터장
- "2026년이 되면 이제 드론과 로봇이 연결된 형태로 사람이 전혀 관여 안 하고 바로 집 앞이나 사무실 앞까지 물품이나 여러 가지 택배 같은 거를 배달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야간에는 갑천 둔치에서 열기구를 타며
과학도시 대전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과학콘서트와 영화 상영 등
밤낮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장우 / 대전시장
- "야간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별 관련 행사도 좀 있고 그래서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그중에서 이제 특히 청소년들이 좋아할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습니다. 시민들께서 많이 와서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전이스포츠경기장과 한빛탑 일원에서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의 특수효과와
영상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미나에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특수영상 체험 공간에서는
직접 특수분장을 받고,
특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필모 배우 /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홍보대사
- "영상기술에 대한 영화제는 지금 대전특수영상영화제가 처음입니다. 대전에 수많은 스튜디오도 그렇고 영상 기술에 콘텐츠가 되게 많아요. 기술적인 부분에 시상을 하는 그런 영화제가 되겠습니다."
내일 오후 7시 한빛탑 야외무대에선
박경림 씨의 진행으로
특수영상 영화제 시상식이 열립니다.
▶ 스탠딩 : 조혜원 / 기자
- "눈부신 연구 성과와 기술,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TJB 조혜원입니다. "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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