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의 주요 증상인
사회성 저하의 원인이
'뇌 신경회로'라는
새로운 관점을
국내 연구진이
제시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김은준 석좌교수 연구팀은
과활성화된 대뇌 전전두엽 신경세포가
시상하부와 중뇌 보상회로를 손상해
자폐 환자의 사회성 감소 증상이
유발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진은
자폐 생쥐 모델 실험에서
신경세포에 빛 자극을 줘
보상회로를 정상화하고
사회성도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자폐 발병 원인을 이해하고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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