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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수소 중심지, 산업판도 바꾼다

기사입력
2021-05-19 오전 08:49
최종수정
2021-05-19 오전 08:49
조회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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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삼척은 지난해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데 이어 지난달 수소전지를 연구하는 스마트 특성화 사업에도 선정됐습니다.

여) 삼척시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수소도시로 신성장 사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삼척 교동의 수소타운 하우스 주거모델 건축 예정 부집니다.

지금 설계가 진행중으로 300억 원을 들여 수소 에너지를 쓰는 주택 11동이 만들어집니다.

내년에 완공되면 수소 에너지가 어떻게 쓰이고 얼마나 효율적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실증단지가 될 예정입니다.

타운하우스 바로 옆에는 수소 생산시설과 충전소가 들어섭니다.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하루 수소 1000kg을 생산하고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여기에 하루 100kg의 액화 수소를 만드는 제조 시스템도 함께 구축됩니다.

◀브릿지▶
"전국 최초로 만들어지는 수소 에너지 주거 단지에 수소 생산과 충전시설까지 조성되면 이곳 삼척 교동일대가 국내 수소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입니다."

수소 산업 유치를 위한 연구 시설도 생깁니다.

산업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공모에 선정되면서 내년부터 수소 전지를 연구 할 수 있는 기반이 생깁니다.

3년간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돼 연료전지 연구에 쓰일 장비와 기술이 지원되고 개발 플랫폼도 만들어집니다.

수소와 관련해서 국도비 등 투자가 결정된 것만 480억원,

삼척시가 계획하고 있는 삼척 에코 라이프타운과 수소연료 전지 연계형 스마트팜까지 만들어지면 3천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삼척으로 흘러들 게 됩니다.

[인터뷰]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규제 완화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그래서 이것들이 기업유치를 통해서 제품을 양산하고 기업들이 들어와서 일자리를 만들고 그 일자리가 지역 경제에 양질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쪽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과거 석탄 중심이었던 삼척의 산업 구도가 신재생에너지인 수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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