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tjb

[리포트]세종 2025년까지 만3천가구 공급...집값 안정 ?

기사입력
2021-04-29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4-29 오후 9:05
조회수
122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관련 이미지 1
[앵커맨트] 지난 해 집값이 40% 넘게 뛴 세종시에도 용적률 상향, 용도변경 등을 통해 2025년까지 만 3천가구가 공급됩니다. 정부가 2.4 공급대책을 구체화한 건데, 업계는 단기적으로 집값 안정 효과가 있겠지만, 공급 규모 등으로 미뤄 중장기적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건교기자. [기자] 정부가 세종시의 집값을 잡기 위해 2.4 대책에서 내놓은 만3천가구의 주택 추가 공급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2025년까지 5개 생활권에 용적률 상향, 용도변경, 고밀개발 방식으로 분양 9천2백가구, 임대 3천8백가구를 공급합니다. ▶ 인터뷰 : 김수상 /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 "행정중심복합도시에는 고밀개발, 용적률 상향, 주택용지 추가 확보를 통해 만 3천 호의 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 먼저 기존 용적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천2백가구를 추가 확보하는데, 1-1 생활권 단독주택지에 분양과 테라스형 공공임대주택 800가구와 5-2 생활권 보행특화구역 공동주택지에 400가구가 들어갑니다. 또 용도 변경 방식으로 모두 만3백가구가 공급됩니다. 4-2 생활권 대학용지 일부를 바꿔 4천9백가구, BRT 노선 주변 상업용지를 도심형주택용지로 전환해 천4백가구를 넣습니다. 5-1 생활권의 유보지를 주택용지로 변경해 8백가구, 6-1 생활권 산업·연구용지 일부를 바꿔 배후 주거 기능의 3천2백가구를 추가 확보합니다. 이와함께 6-1 생활권 북쪽 상업용지를 주상복합 등 관문 역할의 랜드마크로 고밀 개발해 천5백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말까지 세종시에 공급된 14만4천가구의 9% 정도가 추가 공급되는 셈인데, 업계는 단기적 집값 안정 효과는 인정하면서도 공급 규모가 작고 추가 개발 호재 등으로 중장기적 조정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봅니다. ▶ 인터뷰 : 김대연 / 공인중개사 (세종) - "단기적으로 어느 정도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마는 2025년까지 만 3천 호가 추가 공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걸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계속 호재가 더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부는 2025년까지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미 상위계획이 마련된 1-1 생활권 단독주택지와 4-2 생활권 도시형생활주택은 올해 특화계획을 세워 내년에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TJB 김건교입니다. TJB 대전방송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