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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어 공군비행단도 감염, 특별방역대책

기사입력
2021-04-25 오후 8:39
최종수정
2021-04-25 오후 8:39
조회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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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확산세가 휴일에도 이어지면서 부산 30명 경남은 3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군에 이어 경남 사천 공군훈련비행단에서도 장병과 군무원 등이 코로나에 감염됐습니다.

이 때문에 사천과 김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경남도는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사천에 있는 공군 훈련비행단에서 장병과 군무원 8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감염됐습니다.

장교와 부사관, 병사 등 3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 부대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된 것입니다.

간부 1명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천의 한 음식점을 방문했다가 확산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신종우/경남도 복지보건국장/"(공군 확진자와) 관련해서 오늘 추가로 4백여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틀전 경남 진해항에서 출항한
해군 함정에서도 장병 30여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경남에선 이번달에만 누적 772명, 일주일새 하루평균 45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규모 확진이 계속되자 경남도는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전체 유흥시설 5천여개소의 종사자, 운영자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시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합니다.

또 인구대비 확진자와 감염의 확산 정도를 고려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신속히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10만명 당 주간 평균 확진자수를 활용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부산에서도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일상속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봄철 나들이 인파도 쏟아지면서 4차 대유행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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