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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입당, 불붙는 시장 보궐선거

기사입력
2021-01-12 오후 8:45
최종수정
2021-01-12 오후 8:45
조회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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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부산시장 보궐선거의 민주당 유력 주자인 김영춘 전 의원이 오늘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나머지 경쟁자들도 조만간 경선레이스에 합류할 예정이고,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해 신인 돌풍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선 의원에 해양수산부 장관을 거친 김영춘 후보가 내건 슬로건은 '세일즈맨 시장'입니다.

행사 시장을 포기하는 대신, 국내외 중견,대기업 20개를 유치해 일자리 25만개를 창출하는
'부산시 영업사장'이 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180석 집권 여당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반드시 가덕도신공항의 첫 삽을 뜨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영춘/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저는 내년까지 기필코 가덕도 신공항의 첫 삽을 뜨는
부산시장이 되겠습니다."}

김영춘 후보가 첫 테이프를 끊으면서 민주당 경쟁자들도 속속 경선레이스에 합류합니다.

각각 신인 가산점을 받는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은 다음주에, 사퇴가 임박한 변성완 시장권한대행도
이르면 이달 말 출마선언이 예상됩니다.

신인 트랙으로 본경선 진출을 노리는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은 오늘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당내 개혁성향 소장파 의원과 연대를 과시하며 돌풍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성훈/부산시 전 경제부시장(국민의힘)/"부산은 변화를 바라고 있습니다. 무너진 부산경제,
경제전문가인 제가 반드시 되살려내겠습니다."}

한편 박형준 예비후보는 일자리 공약으로 세계적인 벤처캐피탈회사와
1조2천억원대 창업펀드 조성을 발표했습니다.

이언주 예비후보도 경부선 철길 지하하로 생긴 폐구간의 레일을 트램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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