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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내년 예산 확정..시교육청 '역대 최대' 삭감율

기사입력
2022-12-14 오전 11:01
최종수정
2022-12-14 오전 11:01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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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울산시의회는
오늘(13-어제) 본회의를 열고
4조6천억 원에 이르는
내년도 울산시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시의회에서 확정된
울산시교육청의
내년 당초예산은 교육청의
예산안 보다 286억원 삭감된
2조 3천659억 원으로,
역대 최대의 삭감율을
기록했습니다.

배윤주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시의회가 2023년도
울산시 당초예산으로
4조5천902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당초 예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몹니다.

(싱크) 김두겸/울산광역시장
'오늘 의결해주신 예산은 민선 8기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울산시의회의 심의에서는
울산시의 32개 사업 예산
156억 7천만 원이 삭감됐습니다.

(CG) 주요 삭감 사업은
미포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30억 원, 태화강 용금소
스카이워크 설치 23억 원,
남구 반다비 문화복합 빙상장
건립 17억 원 등입니다. (-OUT)

예결특위 심사 과정에서
울산연구원, 울산문화재단 등
4개 기관의 운영비와
울산일자리재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출연금
일부가 추가 삭감됐습니다.

(1/4CG)반대로 상임위에서
삭감됐던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운영비와 가정·성폭력 피해
예방교육 예산은 예결위에서
부활했습니다.(OUT)

(인터뷰) 안대룡/울산시의회 예결위원장 '우리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한정된 재원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더 효율성 있는 곳에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도 있게 예산을 처리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 2023년도
당초예산은 2조 3천659억 원으로, 교육청의 편성안보다
286억 원 삭감됐습니다.

이는 교육청의 당초예산 편성안
기준 1.2%나 삭감된 것으로,
역대 최대 삭감율입니다.

(CG) 주요 삭감 내역은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 설립
199억 원과 어린이독서체험관
설립 27억 원,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22억 원 등입니다.(OUT)

(싱크) 천미경/울산시의회 교육부위원장 '제주분원의 경우 주변 소음과 운영의 적정성 등 문제가 존재하고 수학여행비를 직접 지원하는 방법 등 더 고려해 봐야 할 상황이 있어 삭제했습니다.'

울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당초 예산을 확정한 것과는 달리
울산시교육청 본예산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로 삭감됨에 따라
시의회와 교육청 간의 예산
갈등이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ubc뉴스 배윤줍니다.




-2022/12/13 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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