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내외 이름있는 기업치고
수소분야에 발을 들여놓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요즘 산업계는
수소가 단연 화두입니다.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 상담까지 벌이는 전시회가 수소도시 울산에서 개막했습니다
김진구 기자입니다.
(레포트)
국내 최초로 수소를 연료로
움직이는 수소선박이 물살을
가릅니다.
육지의 수소차와 같이
바다에서도 마침내 수소 선박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DV)--
국내외 수소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전시회
첫날,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수소와 관련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해놓은 150여 개 부스
곳곳에선 활발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지며 구매 상담도
펼쳐졌습니다.
(인터뷰)지명은 OO중공업 과장
'수소 실린더 제작하는 업체고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터키, 인도 그리고 다른 각지에서 수소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상용화를 눈앞에 둔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버스엔
하루종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인터뷰)
'수소 버스가 밖에서도 자주 돌아다니던데 이 버스랑 무슨
차이점이 있습니까?'(관람객)
이 수소 전기버스는 일반적인
전기버스에다 수소를 충전만 시켜주는 방식...(업체 대표)'
이번 전시회에서는 60여 개
수소 관련 전문기업들이 참가해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고
업체 간 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특히 해외 수소기업은 물론
외국 대사관까지 전시회에
참석해 한국 수소산업의 동향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흘동안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수소와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도 이어집니다.
국내 산업용 수소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울산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수소도시 울산의 대표적인
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유비시 뉴스 김진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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