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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쌓여가는 컨테이너..지역 경제 타격 우려

기사입력
2022-12-01 오후 1:44
최종수정
2022-12-01 오후 1:44
조회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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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울산을 드나드는
화물 차량들이 대거 멈춰서면서 울산신항에도 컨테이너가
잔뜩 쌓여가고 있습니다.

아직 한달 정도는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날이 갈수록 화주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전병주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시와 경찰이
울산 신항을 찾았습니다.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 탓에
컨테이너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두겸/울산시장-각 화주마다
또 기업체마다 파생될 우려들을 많이 염려하셨습니다. 우리
시나 경찰청 차원에서도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역할들을..

(CG-IN) 울산 신항은 하루 평균
1,360여 개의 컨테이너가
드나들었는데 화물연대
파업 이후 250여 개로
급감했습니다.(CG-IN)

이렇다보니 현재 부두 최대
수용량의 64%까지 컨테이너가
쌓여 있습니다.

납기일을 맞춰야 하는
화주들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까지 화물차 50여 대가
경찰 도움을 받았고
비조합원의 운행을 방해하려던
조합원 1명이 검거됐습니다.

(인터뷰) 박성주/울산경찰청장-'경찰의 보호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저희에게 요청하면 24시간
지원을 해 드리겠다..'

이런 가운데
화물연대 울산본부가
정부의 업무 개시 명령을
불이행하고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전 조합원에게
전달하는 등 강대강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수출 위주의 울산은
보관이 수월한 빈 컨테이너가
많아 한달 정도는 여유가 있지만
언제쯤 물류 정상화가 이뤄질 지
전혀 점치기 힘든 상황 속에
지역 산업계의 불안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전병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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