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해 개교 13주년이자
과기원 전환 7년이 된
유니스트는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며 울산의
자랑거리가 됐는데요,
유니스트 이용훈 총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2027년까지 세계 100대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구글 같은 혁신기업
창업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트)
유니스트의 최대 강점은
교수진의 탁월한 연구력입니다.
(CG IN)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평가하는 라이덴 랭킹에서 6년 연속 국내 1위고, 논문 피인용도
세계 상위 1% 과학자 수, 즉
HCR도 10명으로 서울대를 제치고 국내 1위에 올랐습니다.
THE와 QS 등 세계 유수 기관의
대학평가에서 100위 권이고,
국내 순위는 5~6위 권에
안착했습니다.
설립 50년 이내 세계 신흥대학
랭킹은 11위, 국내 1윕니다.(OUT)
(인서트) 이용훈/유니스트 총장
'정부와 울산시, 그리고 울주군의 파격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장비를 구축하고, 우수한 교수님들을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유니스트는 5년 뒤인 2027년엔 세계 100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노벨상에 버금가는 탁월한
연구성과, 구글과 같은 글로벌
혁신기업 배출이 구체적인 추진전략입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인서트) 이용훈/유니스트 총장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재정을 확보해야 합니다. 노후화되는 고가의 연구 장비들을 교체할 필요가 있고, 새로운 분야의 우수한 교수님들도 더 충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다른 과기원들보다
떨어지는 학부생들의 대학원
진학률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유니스트는 그동안 주력해온
인공지능과 반도체, 탄소중립, 바이오메디컬 등 4대 전략 분야 대학원이 차례로 문을 열어
제조업도시 울산이 친환경 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하는데도 핵심 기반이 되겠다는 목푭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2022/11/23 김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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